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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봉's 대전 캠 동생들과 용담 섬바위 근처 카라반 알빙 '2' 본문

RVing(Recreational Vehicle)

문봉's 대전 캠 동생들과 용담 섬바위 근처 카라반 알빙 '2'

문봉스 2019. 10. 10. 15:41
2019년 중 가장 여유로운 야영

대낮에 즐기는 맥주 한 잔의 여유

ㅋ~

시원하다~

이 맛에 돗자리 펴고 나들이 가는 거 아니겠음?

봉2가 좋아하는 하늘 날다 놀이

서준이는 하루 종일 리어카(웨건)을 끌고 이리저리를 누비고 다닌다.

지금은 택시 기사 놀이 중

애들은 놀고 먹기를 반복하고

우리들은 삼시세끼를 차리면 하루가 저물었다.

애들 먹이고

우리들 먹고

우리들 술 먹고

애들 놀고

또 애들 놀고

또 애들 놀고

우리들 먹고

우리들 술 먹고

무한 반복이다. ㅋ

우리가 모인 날 중에서 제일 날씨가 좋았다.

타이 동생 얼굴 또한 저번보다 훨~씬~ 밝아 있었다.

타이 TV 골프 보면서 한가로이 앉아서 힐링한다고 한 사진은 없고

맨 요리 한 사진밖에 없네

타이도 이번에는 티비 보면서 힐링도 했음.

요리만 한 거 아니지?

나 또한 나름 설거지 전선에서 선방을 하였음.

증거 자료를 보충하면서.. ㅡ.ㅡ;

열심히 설거지 중인 봉과 그 일당 아이들

놀고먹고를 반복하다 시간이 남으면 오침과 함께

저녁에 먹을 술상을 대비하여

숙취를 해소하였다.

1 컷
또 한 번 날아보자

놀았으니~

먹 캠을 시작하세~

이~히~

밥을 하세~
누릉지를 만드세~
감바스도 하세~
머드라? 여튼 하세~
끓여보세~
도토리묵과 옛날 소시지도 곁들이세~
전을 부쳐보세~
노릇 노릇 맛나다네~
이번 먹 캠 주인공 보리굴비 되신다네~

영광 보리굴비는 여기에 비교할라 하면 큰~일~ 난다.

아~

간장게장을 못 찍었네.

여수 간장게장이 틀렸다라고 말할 수 있는 어마 무시한 맛이었는데.

아쉽네~

웃고 즐기고 쉬다 보니 4박 5일이 순삭됬다.

건들.. 음. 아니야.
저기 봐~
으메~ 환하게 잘 웃는 거~~
마지막 사진이 있으니~
좋구나야~
또 건강한 모습으로 보세나~

가기 전 아니 온 듯 다녀가는 걸

인증하는 샷을 남기며 이번 여행을 마친다.

4박 5일~ 50리터 5봉지 나옴. 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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